결핵 초기 증상 놓치지 마세요! 조기 발견 가이드
결핵, 인류 역사와 함께해 온 이 고대 질병은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매년 150만 명의 생명을 앗아가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높은 사망률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는 결핵, 그 기원과 증상, 예방 및 치료 방법까지 알아보며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확인해 보세요.
결핵 (Tuberculosis)
기원 및 역사
결핵은 인류 역사에서 오래된 감염병으로, 선사시대부터 존재해 왔습니다.
약 7,000년 전 동지중해 신석기 유골에서 결핵의 흔적이 발견되었으며, 히포크라테스는 기원전 460년경 결핵을 "Phthisis"로 언급했습니다.
19세기에는 낭만주의와 결합하며 예술적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했지만, 1882년 로베르트 코흐가 결핵균을 발견하며 과학적 이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증상 및 진단 방법
증상
결핵은 주로 폐에 영향을 미치며, 주요 증상으로는 다음이 포함됩니다:
- 지속적인 기침(2주 이상)
- 가래 및 객혈
- 발열, 피로, 체중 감소, 식은땀 등의 전신 증상.
진단 방법
결핵 진단에는 여러 검사가 사용됩니다:
- 흉부 X-선 검사: 폐의 음영 변화를 확인.
- 객담검사: 결핵균 확인을 위한 배양 검사.
- 투베르쿨린 피부반응 검사(TST): 피부 반응 측정.
- 인터페론 감마 분비 검사(IGRA): 혈액 내 면역 반응 측정.
예방 및 치료 방법
예방
- 생후 4주 이내에 BCG 백신 접종이 권장됩니다.
- 환자는 기침 시 입을 가리고 공공장소에서 침을 뱉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치료
결핵 치료는 일반적으로 6개월 이상의 항결핵제 복용으로 이루어집니다.
주요 약제로는 이소니아지드(INH), 리팜핀(RIF), 에탐부톨(EMB), 피라진아미드(PZA)가 사용됩니다.
치료를 중단하거나 불규칙하게 복용할 경우 약제 내성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망률
2023년 기준, 전 세계적으로 약 150만 명이 결핵으로 사망했으며 이는 감염병 사망 원인 중 1위입니다.
한국에서는 같은 해 결핵 사망자가 1,331명(인구 10만 명당 사망률 3.8명)으로 OECD 국가 중 높은 수준입니다.
병원 진료 과목
진료 과목
결핵은 주로 호흡기내과 또는 감염내과에서 진료합니다..
결핵은 치료 가능한 질병이지만, 조기 진단과 꾸준한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특히 한국처럼 결핵 발생률이 높은 국가에서는 예방과 관리가 더욱 중요합니다.
BCG 백신 접종부터 정기적인 건강검진, 그리고 전문 병원의 도움까지 활용하여 결핵으로부터 스스로와 가족의 건강을 지키세요.
서울아산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같은 전문 의료기관에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결핵에 대해 더 알아보고 대비하세요!